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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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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의 종류

NFT의 종류 NFT라고 하면 보통 디지털아트나 수집품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꼭 NFT가 디지털 미술품일 필요는 없다. 파일의 형태로 스캔 된 사진도 디지털 수집품이 될 수 있다. 디지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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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도메인 이름

오픈시 NFT 마켓플레이스에는 도메인 이름만을 위한 별도 카테고리가 있다. 블록체인 도메인도 어엿한 NFT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말하는 블록체인 도메인은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도메인 이름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우리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 .com, .net, .org, co.kr, kr 등 다양한 확장자가 붙은 도메인 이름을 이용한다. 최상위 도메인이라고도 부르는 이와 같은 도메인 확장자는 민간 비영리 조직인 국제인터넷 주소관리기구에서 관리 감독하고,

ICANN은 글로벌 도메인 네임 시스템의 정책을 정하며 도메인 이름의 소유자 정보를 관리한다. 이 일반적인 인터넷 도메인과는 다르게 블록체인 도메인은 암호화폐나 NFT의 소유권이 블록체인에 의해 관리되듯이 블록체인에 의해 관리된다.

블록체인 도메인은 암호화폐 지갑에 보관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블록체인 도메인은 블록체인 자산의 한 종류이자 NFT이다.

 블록체인에서의 도메인 이름은. crypto .cth와 같은 확장자를 가지며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위한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블록체인 도메인 이름은 암호화폐 결제를 간단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암호화폐 주소는 무작위 숫자와 알파벳으로 구성된 긴 문자의 나열이다. 암호화폐 주소는 퍼블릭 주소 또는 퍼블릭 키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암호화폐 지갑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라이빗 키의 반대 개념이다. (퍼블릭 키: 계좌 번호 / 프라이빗키: 비밀번호)

비트코인 주소는 1YoURbEATcoiN99MYWaLLetiDaDdRess71과 같이 26~35자리의 영문 대소문자와 숫자의 무작위로 한 문자열이며 1 또는 3으로 시작한다. 보통 34개의 문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더리움 주소는 42개의 문자로 구성된다. 그리고. crypto 도메인이 있으면 도메인 이름을 암호화폐 주소와 연결할 수 있다. 만약 1. crypto 이라는 도메인이 있다면 이 도메인 이름을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 외의 다른 암호화폐의 주소와 연결함으로써 암호화폐 주고받을 때 길고 어려운 주소 대신 도메인 이름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도메인 이름을 앞으로 전송된 암호화폐는 도메인 이름에 연결된 블록체인 주소로 전송된다. 한 가지 단점은 만약 암호화폐를 보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의 도메인 이름을 한 글자라도 틀리게 되면 정상적으로 암호화폐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잘못하면 다른 사람의 지갑으로 전송될 수도 있다.

 

아직은 일반적이지 않지만 블록체인 도메인이 일반 웹사이트의 최상위 도메인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블록체인 도메인을 웹사이트의 주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웹브라우저가 블록체인 도메인 이름을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라우저 확장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언젠가 미래에는 브라우저 확장기능 없이도 웹 브라우저에서 블록체인 도메인을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NFT로 만든 블록체인 도메인의 장점은 한 번만 돈을 내면 평생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웹 브라우저 도메인의 경우 매년 갱신 비용을 청구하고,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그 도메인에 대한 소유권을 잃게 된다. 그에 비해 블록체인 도메인은 한 번만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이 점은 큰 장점이다.

 

지난 수십 년간 이루어져 온 웹 브라우저의 도메인 거래는 투기꾼들에게 큰 사업이었다. 초기 인터넷 시절 호텔스닷컴과 같은 일반 명사 도메인을 손에 넣은 얼리어댑터들은 큰돈을 벌었다. 2001년 호텔스닷컴은 1,100만 달러에 팔렸으며 2019년에는 보이스 닷컴이 3,000만 달러에 팔렸다.

블록체인 도메인은 아직 초기 단계로 아직 이와 같은 투기 종목이 될 정도의 인기는 없지만 NFT 블록체인 도메인 시장도 꽤 많이 활성화되어있다.

윈 크립토 블록체인 도메인 NFT 10만 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일반 명사 블록체인 도메인을 살 기회는 아직 남아있으며 블록체인 도메인의 도입이 늘어날수록 그 가치도 함께 증가할 것이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의 기간과 정말로 일어날 일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것을 투기라고 부르는 것이다.

 

11. 행사 입장권

입장할 때 입장권을 꺼내서 보여주는 행사에 다녀온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여전히 실물 입장권이 널리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디지털 입장권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디지털 입장권은 바코드로 되어 있어서 출력한 후 실물 입장권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실물 입장권이나 NFT가 아닌 보통 디지털 입장권은 많은 문제점이 있다.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와 같은 대형 이벤트에서는 여전히 많은 암표상이 있는데,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 주위를 맴돌며 일찌감치 매진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입장권을 구하던 시기, 현장에서 파는 입장권 중에는 위조된 것도 많았다. CNBC 기사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 중 12%가 가짜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2차 입장권 시장은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이를 이끈 중심에는 스텁허브와 같은 입장권 거래 전용 마켓플레이스가 있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팔리는 입장권의 수익은 기획자나 콘서트 프로모터, 창작자에게는 돌아가지 않는다는 큰 문제점이 있다.

 이 문제들을 NFT 입장권을 사용하게 되면 전부 해결될 수 있다.

 첫째, NFT 입장권은 사실 여부를 검증해줄 중앙화된 기관이 필요 없다. NFT의 진위는 블록체인이 검증해 주기 때문이디.

둘째, NFT 입장권은 재판매된 수익 중 일부가 입장권을 발급한 기관에 자동으로 지급되도록 프로그램할 수 있다.

 

12. 트위터의 트윗

2021 3, 트위터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잭 도시가 자신의 첫 번째 트윗을 NFT로 만들어 290만 달러에 팔았다.

 

트윗을 NFT로 만들 수 있을 거라고 누가 알았겠는가?

이처럼 NFT가 가진 가능성은 생각보다 훨씬 무궁무진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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